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해 재정이 보다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자리와 가계소득 증대, 혁신성장, 안보에 중점을 두고 새해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연설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내년도 예산안 총지출은 429조원입니다. 올해보다 7.1% 증가한 수준으로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편성한 예산입니다. 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해 재정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재정건전성 유지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11조5천억원의 지출을 줄였습니다. 5조5천억원의 추가 세수가 확보되도록 세법개정안도 제출했습니다. 국가채무는 GDP 대비 39.6%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과 세제개편안은 '일자리', '가계소득 증대', '혁신성장', '국민안전과 안보'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0111270611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