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미르·K스포츠 특혜의혹 배후는 청와대"...與 "정치공세 말라"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여야는 일부 언론에서 재단법인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설립과 기부금 모금 과정에서 특혜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 등 야당은 두 재단 모두 신청 하루 만에 허가가 났고, 정관 내용 등 기록이 대부분 같으며, 설립 몇 달 만에 9백억 원에 이르는 기부금이 조성된 것은 청와대가 뒤에서 움직이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며 특혜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국회 교문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그 실체를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확인되지 않은 정치 공세를 야당이 자행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국감 증인 채택 요구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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