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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K스포츠 지원 배경 집중 추궁..."대가성 없었다"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국회 취재기자들부터 연결하겠습니다.

안윤학 기자, 조태현 기자, 자세히 전해 주십시오.

[기자]
오늘 국회 청문회가 열리고 있는 국회 본관 245호 앞입니다. 지금 뒤로 보시는 것처럼 지금 청문회장 인근은 한산한 상황입니다.

식사와 휴식을 위해 잠시 정회를 했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오후 2시 반에 다시 속개할 예정입니다.

현장 기자들로부터는 아직 기업 총수들이 다시 청문회장으로 오고 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시작 한 10분 전쯤에 총수들이 다시 재입장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9대그룹 총수들이 총출동한 청문회의 핵심은 역시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대한 기업들의 지원이 대가성 또는 강제성이 있었느냐 여부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반대급부를 바라면서 출연을 하거나 지원을 한 적이 없다, 도마 위에 오른 삼성생명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자신의 경영권 승계와는 상관 없다며 대가성과는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총수들은 청와대 출연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웠다며 강제성은 일부 시인했는데요.

조태현 기자가 총수들의 발언, 자세히 전해 주시죠.

[기자]
말씀하신 대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일단 일단 오늘 청문회의 핵심을 다시 한 번 정리를 하면 계속 말씀을 드렸지만 청문회의 핵심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대기업이 왜 실체가 불분명한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거금을 출연했고 그 대가로 무엇을 받았느냐, 이것이 오늘 청문회의 핵심입니다.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그리고 대기업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경련의 이승철 부회장은 청와대의 지시와 요청을 거절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러 가지 세세한 부분을 청와대에서 많이 관여했다는 것이 이전까지와 다른 점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역시 두 번 대통령과 독대한 점을 인정했습니다.

당시에 박 대통령이 문화융성 또 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기업들도 열심히 지원해 주는 게 경제발전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 좋은 일이라고 지원을 아낌 없이 해 달라는 말씀을 했다고 오전에 설명을 했습니다.

다만 단 한 번도 뭘 바란다든지 반대급부를 원하면서 출연하거나 지원한 적은 없다면서 대가성을 부인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기업별로 할당을 받은 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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