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한진해운 사태에 대한 정부 책임론이 제기된 것을 두고 정책 당국이 막무가내식 책임 추궁을 당하지 않고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책 당국이 충분한 문제 해결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믿으며, 그것이 발휘될 수 없도록 만드는 정치·사회적 환경이 문제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한진해운 사태로 수출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해 정부가 문제 해결능력을 잃은 것은 아니라면서, 정략적 정부 때리기와 반정부 비판제일주의라는 포퓰리즘적 정치, 사회문화가 정부 관료의 유능함을 감춰 버리게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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