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기요금 개선 TF가 첫 회의를 열고 가정용·교육용·산업용 전기요금 체계를 대폭 개편하는 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더민주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가정의 전기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내리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변 의장은 또 현재 20대 대기업이 산업용 전기를 대부분 소비하고 있다며, 일부 산업용 전기요금이 올라도 자체적인 전략과 노력으로 충분히 흡수할 수 있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교육용 전기요금도 별도 비목으로 독립시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게 하자는 취지를 살릴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변 의장은 오는 27일 전까지 전기요금 개편안을 마련해 다음 달 정기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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