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첫 주미 대사 조윤제·주중 대사 노영민 내정 / YTN

2017-11-15 3

청와대는 새 정부 첫 주미 대사에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주중 대사에 노영민 전 의원, 주일 대사에 이수훈 경남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윤제 주미 대사 내정자는 지난 5월 대통령 특사로 유럽연합을 다녀오는 등 문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영민 주중 대사 내정자는 지난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맡은 뒤 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혀왔고, 이수훈 주일 대사 내정자는 참여정부 때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열고 세 대사 내정자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당 국가와의 현안을 해결하고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해당국에 임명 동의, 즉 아그레망을 요청했으며 답변이 오는 대로 공식 임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반도 주변 4강 가운데 주러시아 대사의 경우 인선이 많이 진행돼있다며, 다음 주 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전에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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