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재검토 의견을 낸 데 대해, 눈과 귀를 의심할 정도로 충격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추천위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방송사 사장을 선임할 수 있는 특별다수제가 골자인 이번 방송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를 포함한 163명이 발의한 것인데, 대통령이 야당 시절 주장을 손바닥 뒤집듯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특별다수제에 대해 소신 없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 것은 국민과 방송인을 무시하는 오만하고 독선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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