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최저임금 인상 논란과 관련해 부작용의 근원이 되는 정책의 전면 전환과 최저임금 재조정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최저임금 만 원 공약 이행이 어려워졌다고 사과했는데, 고용 대란에 대한 사과가 먼저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도 최저임금은 시장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국민 혈세가 투입되지 않은 수준으로 재조정되도록 문 대통령이 직접 결단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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