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재판에 노승일 등판...추가 폭로 주목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최진녕 / 변호사,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앵커]
잠시 뒤에는 최순실 씨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서 7차 공판이 서울지법에서 열립니다. 오늘은 K스포츠재단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하는데요. 특히 국정농단과 관련해서 거침 없는 폭로를 이어갔던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어떤 말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진녕 변호사,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오늘 특검 상황부터 짚어보도록 하죠. 최경희 전 이대총장은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서 지금 법원으로 출발했고요. 오늘 오전에 김기춘 전 실장이 출석하게 되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실질적으로 지금 구속영장이 발부됐지 않습니까. 사실 2004년까지만 해도 탄핵소추단을 이끄는 법사위원장이었는데 오늘 같은 경우에는 피의자로 영어의 몸이 됐다 인생 전락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지금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말씀하신 대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이른바 블랙리스트 이 부분과 관련해서 본인은 지금까지 계속 부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무렵에 초대 박근혜 정부의 문화체육부 장관을 했던 유진룡 전 장관이 나와서 실체적 진실을 상당 부분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언론에 들어갈 때 나갈 때 같은 경우에도 굉장히 실체적 진실을 더 밝히려고 하는 그런 의사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이상으로 상당 부분 그 당시에 진술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그렇다고 하면 특검 같은 경우에는 유진룡 전 장관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지시를 했었던 그 내용, 그 부분에 대해서 하나하나 지금 확인하는 작업을 오늘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저희가 화면으로는 최경희 전 총장이 특검 사무실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서 서울중앙지법으로 출발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최경희 전 총장, 이대는 지금 정유라의 특혜 입학과 학사 관리에서 특혜를 받은 혐의를 받고 모두 지금까지 4명이 구속이 돼 있는 상태잖아요. 최경희 전 총장 같은 경우도 구속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되겠죠?

[인터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최경희 전 총장의 경우 모든 사실을 부인해 왔거든요. 부인을 해 왔지만 그러나 그동안 최순실 씨를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만났던 얘기라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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