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의 상징'·'세준이 아빠' 리퍼트 대사, 다음주 귀국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한미동맹의 상징, 세준이 아빠. 지금 영상으로 보신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곧 미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2015년 3월 흉기 습격 사건을 계기로 한미동맹의 건재함을 보여준 상징적 인물로 떠올랐는데요.

그런 만큼 리퍼트 대사의 귀환에 대해서도 관심이 적지 않습니다.

YTN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를 연결해서 리퍼트 대사와 한국의 인연에 대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왕선택 기자!

일단 리퍼트 대사가 20일에 가는 것이 맞나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식이 열리는 날 주재국을 떠나라고 요구했기 때문에 20일로 귀국 날짜가 잡혔습니다.

미국 대사 귀화는 오바마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인정한 정무직만 하는 것인데요.

[앵커]
리퍼트 대사 하면 2015년 3월 피습 사건, 국민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건 아니겠습니까? 당시 상황을 한번 되짚어볼까요.

[기자]
니퍼트 대사가 그야말로 중대한 피습을 받았지만 굉장히 의연하고 침착한 대응을 잘해서 전화위복이 된 사례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항입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구체적으로 보면 니퍼트 대사가 해군 특수부대 장교 출신이었기 때문에더 잘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앵커]
어떤 부분이었습니까?

[기자]
피습 직후에 현장을 급히 떠난 부분이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테러 사건에 대응하는 특수훈련 교육 내용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그리고 테러를 하게 되면 2차 공격을 반드시 준비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차적으로 문제가 나면 반드시 떠나야 한다고 합니다.

3cm 깊이의 엄청난 상처를 받은 상황에서도 현장을 떠났다 이것이 니퍼트 대사의 의연한 대응이고 두 번째로는 주변 사람들한테 중대한 상처를 입었으니까 병원으로 호송을 해 달라고 명확하게 요청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개 이런 사건이 나면 다른 사람들은 우왕좌왕하면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본인이 병원으로 가야 한다 이렇게 주변에 얘기를 했고 실제로 이에 대해서 주변에서 당시에 취재를 하던 한국 기자들이 도와줬죠. 그래서 병원으로 이송이 된 상황입니다.

[앵커]
침착하게 대처했다 이렇게만 생각을 했는데 이런 배경이 있었군요.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걱정이 대단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당시에 직접 통화를 했다고도 하죠?

[기자]...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11312004164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