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2년여 임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주한 미국대사로 근무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계속 한미 관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한미 동맹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는 지적에는 한미 동맹은 항상 큰 도전 과제가 있었지만 그것을 기회 삼아 성공으로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역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 부대사 체제로 가지만, 시스템이 튼튼해 문제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 민간인 신분으로 한미 관계에 관한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리퍼트 대사 후임은 일러도 7~8월쯤이 돼야 부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선아 [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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