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갑원 / 前 민주당 의원, 조해진 / 前 새누리당 의원, 김철근 / 前 국민의당 대변인
[앵커]
청와대에서는 지금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기업인과의 호프 미팅이 열리고 있습니다. 새 정부 들어서 사실상 첫 만남인데요. 최근에 일자리 문제, 대중소기업 상생, 증세 문제 등 경제 현안들이 산적한 상황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세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서갑원 전 민주당 의원,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 김철근 전 국민의당 대변인 자리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반갑습니다.
[앵커]
오늘 문 대통령과 기업인의 간담회. 역대 정부에서도 있었습니다마는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도 격식 없이 자유로운 가운데에서 진행이 되는 것 같아요.
[인터뷰]
가장 편한 모습으로 또 복장으로 또 그런 자리로 해서 기업인들 만나는 것 같습니다. 늘 대통령 취임하고 나면 각계각층 인사들을 차례로 만나는데 기업하시는 분들과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국민들에게 또 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번에는 어쨌든 행사도 내용도 알차고, 비교적. 또 구체적으로 하는 것 같아요.
보통 30대 기업 또는 20대 기업 이렇게 총수들 모아서 하는데 이번에는 두 그룹으로 해서 오늘하고 또 내일 나눠서 하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또 말씀주셨듯이 식전에 호프로 미리 하고 그다음에 서로 준비된 내용 가지고 하지 않고 서로 격의 없이 대화하겠다는 것 그리고 거기에서 일자리 문제라든가 대중소 상생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 운운할 건데 모두가 좋아 보입니다. 우선 권위적이지 않고 그런 모습들이.
[앵커]
지금 맥주를 따르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준비한 맥주도 세븐브로이라는 중소기업 맥주를 선택을 했고요.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신경쓴 모습이고요.
이렇게 야외에 맥주 기계를 설치해놓고 한잔씩 따라서, 355CC잔에 생맥주도 하고 이러면 아무래도 조금 더 격의 없는 대화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겠죠?
[인터뷰]
청와대의 나름의 배려죠. 마음을 풀어주고 편안하게 해 주고 그렇게 해야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다라는 그런 배려 같은데 정부 초기에 비정규직 제로 문제라든가 또 최저임금 만 원 이런 문제들이 전광석화 같이 줄줄이 되면서 기업들이 사실은 걱정과 불만도 많이 있었는데 경총 부회장이 언제 의견을 한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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