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관저 휴가...우병우·개각 등 정국 해법 구상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 황성준 /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홍종선 / 대중문화 전문기자, 백성문 / 변호사

[앵커]
박근혜 대통령 얘기 잠깐 하죠. 오늘부터인가요, 휴가가?

[인터뷰]
25일, 오늘부터 공식 휴가입니다.

[앵커]
공식 휴가. 그런데 참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아 가지고 복잡할 것 같아요. 머리 속에 과연 무슨 생각들이 있을까 그려봤는데 역시 가운데에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들을 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인터뷰]
아무래도 지금 가장 이슈가 되고 그다음에 가장 어떻게 처리하기 힘든 문제가 저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아마 박근혜 대통령은 아마 머리 속에 안보가 제일 크다라고 주장하시겠지만 일반 국민들은 우병우일 것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앵커]
어떻게 결론이 나야 되나요.

[인터뷰]
글쎄요, 여러분들이 어드바이스도 하는데요. 저는 이런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박근혜 대통령 입장으로는 우병우 수석한테 기회를 줬다. 그러니까 자기는 이렇게 신뢰를 한다는 것을 줬다는 것은 오히려 대통령한테 부담을 주지 말고 스스로 물러나라는 그런 시간적 여유를 준 것이 아닌가 이런 해석을 하는데요. 저는 그런 쪽으로 생각을 가깝게 하고 있거든요.

[앵커]
시간을 줬다?

[인터뷰]
그런데 문제는 우 수석이 이걸 알아듣고 스스로 나가야 되는데 안 그러고 있는 데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제 사실 우병우 수석도 말이 바뀌고 있다라는 것들이 언론 보도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의혹들이 계속 나오고 있고요. 예를 들면 처가 부동산 문제, 농지법 위반, 화성시가 지금 그거 조사한다고 하죠? 그리고 가족회사로 세금 축소 의혹이라든가.

[인터뷰]
그러니까 계속 말이 바뀌는 게 맨 처음에는 처가 문제에 개입을 안 했다고 하는데 또 그때는 이런 이야기도 나왔었어요. 아니, 뭐 검사 사위가 처갓집 일에 대해서 어드바이스를 안 했겠느냐고 하는데 지금 조사를 해 보면 깨끗한 땅이라고 하는데 사실 그게 소송 문제가 있어서 문제가 상당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넥슨이 인수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거기에서 합리적인 의심이 들 수밖에 없겠죠. 넥슨이 왜 그 땅을 경제적인 효과가 별로 없는데 샀을까 이런 문제가 나오고요. 그 다음에 농지 문제는 그것은 명백한 위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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