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한 가운데 우상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탄핵 정족수가 확보되면 지체하지 않고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 의석수만으로 탄핵안이 가결되는 게 아니어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또 국무회의에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특검법이 통과된 만큼 다른 야당과 협의해 제대로 수사를 지휘할 수 있는 특검 선정에 들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의 핵심은 대통령이 재벌에 강요해 모금을 지시하고 재벌은 혜택을 바라고 금품을 건넨 정경유착 비리라며, 검찰 수사에서 미진한 부분을 성역없이 수사할 수 있는 분을 특검으로 선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122101332247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