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 엘시티 비리 사건에 박" />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 엘시티 비리 사건에 박"/>

청와대 "대통령 측근 엘시티 비리 연루 의혹은 정치 공세" / YTN (Yes! Top News)

2017-11-15 4

[앵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 엘시티 비리 사건에 박 대통령의 측근이 개입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청와대가근거 없는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가능한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웅래 기자!

청와대가 강경한 반응을 보였는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조금 전 정연국 대변인 예고에 없던 브리핑을 했습니다.

부산 엘시티 비리 사건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정 대변인은 현재 검찰 수사중인 이연복 회장의 부산 엘시티 비리 사건 관련 천문학적인 액수의 비자금 조성돼 여야 정치인과 공직자들에게 뇌물로 제공됐다는 의혹 제기된상태라는 말로 브리핑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곧바로 박 대통령 측근 개입설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정 대변인, 국민의당 박지원 위원장겸 원대는 오늘 이 사건을 또 하나의 최순실 게이트라고 말하며 대통령 측근 인사가 개입됐다는 의혹마저 제기했다며, 박 대표가 이번 사건을 대통령과 연관된 비리인 것처럼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근거없는 정치공세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대통령은 법무부장관에게 부산 엘시티 비리 사건에 대해 가능한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 철저하게 수사하고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하여 연루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포스코 건설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사업을 책임 시공을 맡으며 대규모 대출을 성사시킨 데 대해 "포스코에 그러한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은 대통령과 가장 가깝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정치인이 개입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김웅래[woongrae@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11615373454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