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제 우리가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자격으로 명예혁명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대표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힘을 합쳐 민주공화국과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계속해서 국민 요구를 무시하고 거부한다면 민주당은 전면적인 정권 퇴진 운동에 들어가겠다며, 박 대통령이 국정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박 대통령이 뭘 잘했다고 입을 다물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지금까지 최순실에게 의지에 국가를 잘못 이끌어온 사람에게 국정을 운영할 자격은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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