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병준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는 잠시 뒤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1층에서 총리 내정에 따른 소감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금융감독원 연수원은 총리 후보자 사무실을 비롯해 인사청문회 사전 준비를 하는 사무실이 마련되는 곳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앞서 오늘 오전 참여정부 정책실장을 지낸 김 후보자를 신임 총리로 내정했습니다.
김병준 총리 내정자의 소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병준 /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
소감은 준비해서 말씀드린다기보다 사실 오늘은 이렇게 많은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려고요.
그래서 오늘 하루 학교에 있으면서 이런 저런 분들 우리 기자분들도 전화를 많이 주셨습니다마는 그동안 저하고 일해 왔던 분들 그런 분들 이야기를 경청했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소감이라든가 앞으로의 현안에 관한 문제는 대단히 죄송합니다마는 내일 제가 따로 시간을 한 번 더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내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시겠지만 지금 야당에서 임용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데 그 부분도 생각하시고.)
그 부분도 역시 내일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조금 전에 2시에 하시기로 했잖아요. 미뤄진 이유가 무엇인지.)
저는 늦어진 게 아니고 2시에 말씀을 드리자 이렇게 했는데 역시 정국이 빠르게 변하니까 또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시지 않습니까.
그 의견을 종합해서 조금 결례가 되지만 하루 연기했다가 내일 아침에나 내일 오후쯤 이야기를 드리면 좋겠다 싶었는데 국무조정실에서 기자분들이 너무 많이 와서 기다리고 계시고 인사라도 하는 게 좋겠다고 해서 그래서...
(대통령께서 언제 연락을 주셨고 책임총리로서 권한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신 게 있나요?)
당연히 있겠죠. 더 자세한 것도 내일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언제 연락을 받았느냐. 저도 달력을 봐야겠는데 그렇게 멀지 않은... 말하자면 그렇게 오래전은 아닙니다. 제가 달력을 봐야 되겠지만 아마 그 정도 아닐까요.
저는 우 수석은 잘 모르고, 당연히 잘 모르죠. 우 수석의 장인은 제 고향의 향우회 회장이십니다. 경북 고령 향우회 회장이고 향우회가 있으니까 그래서 뵙는 거죠.
(박승주 전 차관님하고는 어떤 인연이시기에 추천하셨는지?)
박 차관은 개인적인 이야기니까 제가 이야기를 해 드리는데 제가 정부혁신위원장 할 때 2003년이죠. 2003년 정부혁신위원장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301_2016110214364077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