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총리 내정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총리직 " /> 김병준 총리 내정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총리직 "/>
[앵커]
김병준 총리 내정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총리직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 등에 대해 밝혔습니다.
앞으로의 각오를 말하면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기자회견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병준 / 국무총리 내정자 : 주인이 바뀌는 기업에서도 회계나 기술 개발은 정상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국가도 그와 똑같습니다. 경제·산업·사회·안보 등 모든 분야의 모든 상황이 예사롭지 않은 지금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수락했습니다. 상설 협의 기구와 협의 채널을 만들어서 여야 모두로부터 동력을 공급받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완전하진 않지만, 거국 중립 내각이 구성될 것입니다. 저는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조사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국가 원수인 만큼 그 절차나 방법은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최선 다하겠습니다. 이어, 그 책임과……역사적 소명을 다 하겠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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