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도부가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와 관련해 제도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부터 보고를 받고 제도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는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누진제 문제와 관련해 현안 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했지만, 아직 누진제 한시적 완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결정된 게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해마다 대책을 새로 논의할 수 없는 만큼 당 차원의 중요 안건으로 채택해 근본적으로 체계를 바꾸기 위한 중장기적 검토를 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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