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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힐러리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무대에 깜짝 등장한 힐러리는 오바마 대통령과깊은 포옹을 나누며 대선 승리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김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12년 만에 민주당 전당대회 찬조 연설에 나선 오바마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을 이미 수많은 국정의 결정을 내려본 최고의 대통령감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버락 오바마 / 미국 대통령 : 그 어떤 남성이나 여성도, 저나 빌 클린턴도 힐러리 만큼 대통령 자격을 갖춘 사람은 없었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어 힐러리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열정적으로 호소했습니다.
연설이 끝나자 힐러리가 무대에 깜짝 등장했고, 8년 전 정적에서 동지가 된 두 사람은 감격의 포옹을 나눴습니다.
조 바이든 부통령도 연단에 올라 '자라나는 소녀들의 삶을 바꿀 것'이라며 힐러리 띄우기에 적극 나섰습니다.
러닝메이트 팀 케인 부통령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아들의 목숨을 맡길 만큼 힐러리를 믿는다"며 강력한 연대를 과시했습니다.
[팀 케인 / 미 민주당 부통령 후보 : 힐러리는 신념과 마음, 경험에서 대통령 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우리가 더욱 함께 강해질 것이라는 알기에 준비가 돼 있습니다.]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딸 첼시는 물론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도 힐러리 대관식 전야를 끝까지 함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 위에 사상 첫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힐러리는 전당대회 대미를 장식할 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집권 구상을 제시합니다.
필라델피아에서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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