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검찰 조사 통해 진실 밝혀질 것" / YTN (Yes! Top News)

2017-11-14 3

■ 이두아 / 前 새누리당 의원,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최단비 / 변호사, 백현주 / 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

[앵커]
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정명준 전 예술감독이 오늘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해서 검찰에 출석을 했는데요. 김 박사님, 이거 잠깐 기억을 상기시키기 위해서 이 사건 잠깐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죠.

[인터뷰]
그러니까 정명훈 단장이죠. 그 당시 서울시향 예술감독이었죠. 이 휘하에 있는 사람들 열댓 명 정도가 박현정 전 대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서 경찰이 수사를 했어요.

그래서 수사를 막상 다 해 보니까 성추행을 당한 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어요. 그런데 그 배후에는 정명훈 감독의 부인이시죠, 구순열 씨, 지금 귀국 안하고 계시는데. 그분이 SNS라든가 메일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지시한 정황이 있었다. 그래서 정명훈 감독은 그 내용을 인터뷰를 했어요.

그것에 대해서 박현정 전 시향 대표가 명예훼손죄로 고소를 했던 것 오늘 조사를 받은 것이고 그 고소를 하자마자 정명훈 감독은 그 고소한 것에 대해서 무고죄로 또 고소를 했어요, 맞고소를 했어요.

그래서 오늘 출석해서 검찰에서 받은 건 그 내용이고 내일 또 정명훈 감독이 조사를 받으러 또 가요. 거기는 어디냐 하면 종로경찰서로 갑니다. 그건 내용이 뭐냐하면 비행기 티켓 관련돼서 횡령 혐의를 시민단체에서 고발한 사건이에요.

[앵커]
말씀하시죠.

[인터뷰]
저희는 사실 정트리오라고 해서 어렸을 때도 음악쪽의 대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사람 하면 정명훈 감독 많이 얘기를 했었지 않습니까?

존경으로 많이 했었고 음악을 많이 좋아했었고. 지금에 와서 명예훼손이라든지 무고라든지 맞소송을 하는 주인공이 돼버렸는데. 중요한 것은 뭐냐하면 이분이 그만큼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에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진실을 밝혀야 되는데요.

저는 사실 부인이 함께 동반 귀국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말 진실을 밝히려는 의지가 있었는지가 사실 굉장히 의문이거든요. 이분이 알려진 바로는 핸드폰도 아내분만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반드시 뭔가 오명이 있었고 오해가 있었고 여기에 대해서 진실을 밝히겠다는 의지가 있었다면 아내를 데리고 같이 왔어야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여기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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