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 대표직 사퇴..."조사 통해 진실 밝혀질 것" / YTN

2019-06-14 1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수사 무마 의혹을 받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모든 직책에서 물러납니다.

양 프로듀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YG 소속 연예인들과 그들을 사랑해주신 모든 팬분에게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업무를 내려놓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루빨리 YG가 안정화될 수 있는 게 진심으로 바라는 희망 사항"이라며 "현재의 언론 보도와 구설의 사실관계는 조사 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양 프로듀서는 앞서 "YG와 소속 연예인들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너무나 미안하다"며 "쏟아지는 비난에도 묵묵히 일하는 임직원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도 전했습니다.

아울러 "입에 담기도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실처럼 이야기되는 지금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참아왔다"면서 "더 이상은 힘들 것 같다"고도 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190614162816002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