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백종규 기자

* " /> ■ 출연 : 백종규 기자

* "/>

공수처 "윤, 오후 2시 출석통보"...불법행위자 구속 수사 / YTN

2025-01-19 0

■ 진행 : 이하린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백종규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수처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을 오늘 오후 곧바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해 폭동을 일으킨 윤 대통령 지지자들에 대해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비상계엄 수사 상황 백종규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법원행정처장도 법원을 방문했고 또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서부지법을 방문했는데 서부지법 지금 어떤 상황인 거예요?

[기자]
난입, 난동을 넘어서 폭동 수준까지 갔는데요. 법치주의의 최후의 보루인 법원이 사실상 폭동으로 부서진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협의와 설득, 타협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폭력행위가 안타깝게도 일어난 겁니다. 일단 지금 헌정사의 유례를 찾기 힘든 상황인데요. 시위를 벌이던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오늘 오전 3시쯤에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극도로 흥분해서 법원 후문에서 경찰 저지선을 뚫었습니다. 그리고 일부는 법원 담을 넘어서 침입하기도 했는데요. 이들은 경찰로부터 빼앗은 방패나 플라스틱 의자 등으로 법원 정문과 유리창을 마구 깨 부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새벽 3시 21분쯤에는 법원 내부로 진입했고요. 법원 내부로 진입한 뒤에 3층까지 난입해서 난동을 부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부지법을 난입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 지지자들이 폭도가 된 상황인데. 이들이 폭력을 경찰을 향해서 휘두르거나 심지어 취재진을 향해서 휘두르기도 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방패나 경광봉으로 경찰관을 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떨이나 쓰레기 등을 마구 집어던지기도 하고 곳곳에서 욕설이 난무했고요. 경찰을 밀어붙이면서 바리케이드가 속절없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또 경찰을 향해서 소화기를 난사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출입구 셔터를 올리고 난입한 지지자들이 소화기 등을 던지면서 법원 유리창과 집기 등을 마구잡이로 부쉈습니다. 그리고 영장 발부 판사 차은경 파사를 나오라고 외치며, 영장 발부한 차... (중략)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11911244809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