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어제(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면담 직후 이뤄진 대통령실 만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추 원내대표는 연락이 와서 잠시 들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저녁 식사는 여의도에서 국회의원들과 진행했는데 이후 연락이 와서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 잠시 간 것으로 이런 경우는 통상 있는 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뿐만이 아니고 대통령께서 필요할 때 의원들에게 불시에 연락하며 가벼운 자리를 갖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신을 위해 특별히 있었던 자리는 아니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다만 윤 대통령의 연락을 직접 받았는지와 배석한 여당 인사가 있는지, 만찬에서 면담 관련 언급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적절치 않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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