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재외동포들의 활약이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세계한인의 날 영상 축사에서 동포들이 더 큰 역량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 황병구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명예회장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는 등 전체적으로 재외동포 91명에게 정부 포상이 이뤄졌습니다.
기념식에는 한덕수 총리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을 포함해 국내 주요 인사와 각국 한인회장 3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 영상 축사 직접 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어느 나라에서든 우리 동포들께서는 모범적인 동포사회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계십니다.
특히 최근에는 차세대 동포들이 현지 주류사회의 핵심 인재로 활약하며 한민족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포 여러분의 눈부신 활약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정부는 동포 여러분께서 더 큰 역량을 발휘하며 불편함 없이 활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YTN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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