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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ASEM 참석 등을 위해 몽골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프랑스 테러와 터키 쿠데타 등으로 국제사회 불안전성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배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ASEM 참석 기간 중 프랑스 테러와 터키 쿠데타 등이 잇따라 터지자, 박 대통령이 내각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국제적인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가 안전과 국민 안전에 빈틈없는 대처를 강조한 것입니다.
특히 재외국민 보호도 주문했습니다.
[정연국 / 청와대 대변인 : 우리도 경계 태세를 늦추지 말고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총력을 다하고,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대응 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드 배치 논란에 대해서도 거듭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안보 불안 요인이 가중되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다시 한 번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정연국 / 청와대 대변인 : 이런 상황에서 사드 배치 문제로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국가 안보를 위해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해외 순방 기간 중 국가 안보와 관련한 긴급 지시를 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북한의 도발 위협에 이어 국제 테러까지 빈발한 상황에서 사드 배치를 둘러싼 논란이 가중되면 국가 안보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배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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