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한동훈 대표의 '댓글팀 운영 의혹'을 수사해달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장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당 공보국을 통해 한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 업무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한 대표가 법무부 장관이던 시절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존재했다는 장예찬 전 최고위원의 의혹 제기가 사실이라면 명백한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장 전 최고위원 등이 제기한 댓글팀 운영 의혹에 자신이 관여하거나 부탁 또는 의뢰한 게 전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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