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희룡 당 대표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향해 '사천 의혹', '사설 여론조성팀 의혹', '김경율 금감원장 추천 의혹',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사실이면 사퇴하시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원 후보는 자신의 SNS에, 거짓말이 들통 나면 후보직을 내려놓겠느냐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후보 검증은 당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출마자 모두의 의무인데,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공천을 좌지우지하고 총선을 총괄한 한 후보는 '네거티브'라며 검증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자신의 물음에, 한 후보가 당원 동지와 함께 구태 정치를 변화시키겠다고 답한 걸 두고, 거짓말부터 배우는 초보 정치인은 당원을 동지라 부를 자격이 없다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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