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폭풍우 강타…프랑스·스위스서 9명 사망·실종
프랑스와 스위스 등 유럽에 폭풍우가 몰아쳐 모두 9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달 29일 저녁 프랑스 동부 오브주(州)의 도로에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달리던 차량을 덮쳐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 스위스 남부 티치노주 마지아강의 계곡에서는 산사태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스위스 남서부 발레주에서는 폭우에 강이 범람해 수백 명이 대피했고, 스위스와 국경을 맞댄 이탈리아 북서부에서는 홍수와 산사태로 30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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