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 시 미국산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로 허용한 것과 관련해 북한은 러시아가 어떤 대응을 한다고 해도 철저한 정당방위라며 러시아 군대, 인민과 언제나 함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박정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조선중앙통신에 보도된 담화에서 미국이 반러시아 대결광의 진모를 드러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부위원장은 미국의 이런 조치는 열악해지는 전황을 수습해 보려는 부질없는 궁여지책이라며 러시아와 전면적인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는 최악의 결과만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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