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휴전과 평화회담을 요구하는 중국 입장에 반대 입장을 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러시아에 이익이 될 뿐인 중·러 회담에서 중국이 할 것으로 보이는 휴전 요구를 확실히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지금 휴전하는 것은 사실상 러시아 점령지에 대한 승인이라며 그럴 경우 러시아는 휴전을 활용해 우크라이나에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군대를 재정비해 공격을 재개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휴전 요구는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향한 조치라고 보지 않는다며 휴전은 우크라이나를 불리한 상황으로 몰아넣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는 20일부터 러시아를 국빈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과 평화회담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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