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골프 국가대표 감독 박세리 이사장이 기자회견 뒤 심경을 밝혔습니다.
박세리 이사장은 자신의 SNS에 선수 시절부터 20년 넘게 알고 지낸 기자의 질문에 잠시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면서, 만감이 교차했던 기자회견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더 단단하게 나아갈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또 다른 도전과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을 위해 다시 한 번 용기를 낸다면서 감사하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박 이사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부친인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실을 밝히고 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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