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수술 후 강제 전역 처분을 받고 숨진 고 변희수 하사가 국립묘지에 안장됩니다.
군인권센터는 "국가보훈부에서 변 하사가 대전현충원 안장 대상자로 선정된 사실을 어제(4일) 유가족에게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가족과 협의해 추후 이장 일정을 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육군은 변 전 하사가 성전환 수술을 받은 이듬해 수술 이후 생긴 신체 변화를 심신장애로 규정해 강제 전역시켰는데, 변 전 하사는 이에 맞서 소송을 제기한 뒤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국방부는 4월 변 하사가 강제 전역으로 인해 생긴 우울증으로 숨졌다고 보고 순직 인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605234603548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