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외교차관은 미국 위성턴 DC 인근에서 현지 시간 31일 협의회를 열고 북한의 위성 발사를 포함한 안보 저해 행위를 규탄하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관계 강화에 우려를 표하고 인도·태평양 지역 해역에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 강하게 반대한다는 데에 입장을 같이했습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캠벨 부장관 소유의 워싱턴 인근 한 농장에서 협의회를 연 뒤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에서 3국 차관은 북한이 전제 조건 없이 실질적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캠벨 부장관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철통같으며, 핵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수단을 통해 뒷받침될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한미일 3국은 다음 회의를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열고, 올해 안에 한미일 3국 정상 회의 역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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