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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檢 인사 충돌..."통상적 인사", "김 여사 방탄" / YTN

2024-05-14 68

’서울중앙지검장 교체’ 검찰 인사 두고 신경전
여야, ’민생 회복 지원금’에 여전한 온도 차
황우여 등 與 비대위, 국립 현충원 참배
당내선 ’이재명 연임론’ 힘 받는 분위기


어제 단행된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정치권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당은 통상적 인사라며 큰 의미를 두지 않은 반면, 야당은 김건희 여사 방탄용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검찰 인사를 둘러싼 여야 입장,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중앙지검장 교체를 중심으로 한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두고 여야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검찰 인사를 김건희 여사를 방어하기 위한 '방탄 인사'라고 규정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아침 회의에서 김 여사 수사를 원천 봉쇄하려는 대통령 의지가 담긴 인사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 여사에 대한 신속 수사를 지시한 뒤 이뤄진 인사라며, 그 시점에 다른 의도가 있는 게 아닌지 의심했습니다.

[진성준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검찰의 기류가 수사 불가피론으로 급격히 타오르는 것을 봉쇄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 역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된 이창수 검사장은 '성남 FC 후원금' 사건을 지휘한 '친윤' 라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민심을 무시한 채 일방통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번 인사는 통상적인 '정례 인사'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특히, 야당을 향해 '검찰 악마화'를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는데요.

야당이 검찰 인사에 날 선 반응을 보이는 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방탄하기 위해서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성일종 사무총장은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휘부가 몇 명이 바뀐다고 해서 김 여사 수사가 무마되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성일종 / 국민의힘 사무총장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실질적인 수사가 이루어지고 하는 것은 검사들과 수사관들이 알아서 이런 부분들이 다 이루어질 텐데요. 수사를 무마하라고 한다, 그래서 무마가 되겠습니까?]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검사장이 바뀐다고 수사가 중단되고 왜곡되겠느냐며 이는 불가능한 구조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중략)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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