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정치 보복" vs 與 "수사 필요"...'성남FC 의혹' 놓고 여야 충돌 / YTN

2022-09-14 7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경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검찰에 송치한 것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야당은 윤희근 경찰청장에 정치 보복이라며 질타를 쏟아냈지만, 여당은 문재인 정부 시절 줬던 면죄부가 사라진 거라며 추가 수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 청장은 관련자 진술이 번복돼 추가 증거를 확보해 이 대표를 송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3년 3개월 동안 탈탈 털어 가지고 아무런 정황 상에 다른 게 없는데 지금 청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뭐가 있는 거처럼 해 가지고 송치를 하셨는데…. 이건 누가 봐도 어이없는 정치 보복이에요.]

[조은희 / 국민의힘 의원 : 하나는 문 정부 시절에 조사했으니까 (이재명 대표에) 면죄부 주는 거 아닌가, 이제 정권이 바뀌었으니까 그 면죄부가 사라진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말이죠.]

[윤희근 / 경찰청장 : 보완수사과정에서 거기에 관련된 관련자들이 있습니다. 관련자들의 진술이 번복이 된 겁니다. 그리고 그 진술이 번복되는 것에 따라서 객관적 증거가 압수수색을 통해서 일치하는 증거가 나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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