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은 '채 상병 특검'이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실이 이해당사자인 수사외압 의혹을 성역없이 수사하기 위해선 독립적이고 공정한 특별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수사를 지켜보고 필요하면 특검을 제안하겠다는 윤 대통령 입장에는, 언제부터 기존 수사 종결 여부가 특검 도입의 절대적 기준이었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도입된 15차례 특검 가운데 기존 수사가 종결되지 않고 출범한 것만 6건이라며, 지금이라도 조건 없이 채 상병 특검을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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