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의사 집단행동, 암 환자에 고통…환자 곁 지켜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사 집단행동 대비 현장점검 차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를 찾아 전공의들의 복귀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3일) 국립암센터에서 의료진과 간담회를 갖고 "전공의 집단행동은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료와 수술 지연으로 더 큰 고통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부 의대 교수들의 휴진과 사직으로 중증·응급환자들이 불안함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면서 "환자들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여 곁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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