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반전 시위 확산…바이든, "질서는 지켜야"
친팔레스타인 성향의 반전 시위가 미국 여러 대학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표현의 자유는 존중한다면서도 "질서는 꼭 지켜야 한다"며 폭력시위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고, "평화 시위만 보호받는데, 공공기물 파손, 무단침입 등은 그렇지 않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런 시위는 영국 잉글랜드 셰필드, 브리스틀 등 6개 대학가로도 번지며 천막 농성 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영국 정부도 학내 반유대주의 폭력 행위 등이 없도록 대학들에 요청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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