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곳곳서 반전 시위…"4,300명 체포"
러시아 곳곳에서 자국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러시아인들 시위가 이어져 지난 일요일 하루만 4,300명 이상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정치범 체포를 감시하는 비정부기구는 일요일인 6일 하루 56개 도시에서 최소 4,300명이 구금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정부 압력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심지어 체포자가 그렇게 많지 않았던 시베리아에서도 이제는 꽤 큰 시위가 열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체포된 건 지난해 1월 러시아 야권 지도자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체포된 게 마지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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