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교협 "정부가 '정원공표 후 학칙개정' 편법 조장"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교육부를 향해 "탈법적 의과대학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 진행을 중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의교협은 교육부가 2026학년도 대입 모집 정원을 4월 30일까지 공표하라는 공문을 보내면서 학칙 개정 등 필요한 절차는 공표이후 마무리해도 된다고 안내했다며 "교육부가 탈법과 편법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을 무시하고 정부 마음대로 입학 제도를 뜯어고칠 예정이라면 2023년에 발표는 왜 했으며, 2026년 입학 정원 발표는 굳이 왜 지금 하라고 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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