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도로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외교장관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어떤 공격 작전에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과 G7이 집중하고, 우리의 성명과 대화에 반영된 것은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공격에 대한 이란과 이스라엘의 공식 입장 표명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은 특정 국가를 비판하거나 지지하지 않으면서 미국이 공격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점과 긴장 완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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