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AI 반도체로 새로운 신화를 써내려가겠다며 AI 기술에서 3대 국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 4천억 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AI 반도체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내놨다고요?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반도체 경쟁이 산업 경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전시 상황에 맞먹는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AI 반도체'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반도체 시장이 AI 반도체로 무게중심이 급속히 옮겨가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의 미래가 AI에 달려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우리나라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모은다면 충분히 미래 반도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며, 지난 30년간 메모리 반도체로 세계를 제패했듯 앞으로 30년은 AI 반도체로 새로운 신화를 써내려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AI 기술에서 '3대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AI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저는 우리나라가 AI 기술에서 G3로 도약하고 메모리반도체를 넘어 미래 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AI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한국형 AI 반도체에 대한 R&D 투자를 과감히 확대하고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 4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AI 반도체 혁신 기업의 성장을 돕는 1조 4천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타이완 강진으로 TSMC 반도체 공장이 일부 가동 중지된 것에 대한 여파도 점검했는데, 어떻게 분석됐나요?
[기자]
윤 대통령은 TSMC에서 가동 중지된 생산라인이 원활하게 복구되고 있고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도 아직 크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조금의 빈틈도 없이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정부 조치가 필요한 경우 지체 없이 대응해 기업의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1월 민생토론회에... (중략)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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