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와 시민단체들이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무더기 제재를 통해 언론을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정부와 여당에 불리한 보도를 집중적으로 규제하고 있다며 표현의 자유가 침해될 것을 우려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수정 /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장 : 바로 직전의 21대 총선의 선방심위 법정제재가 두 건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지금 현재 법정제재는 상당히 많다. 관계자 징계와 경고가 0건이었던 걸 비교하면 지금 현재 징계는 처벌주의 징계에 가깝다. 또 정부나 여당에 관련된 점에 대해서 엄격한 심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와 관련해서는 비판 보도를 적게 할 수밖에 없는 그런 문제점들이 생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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