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단체 "이동관 지명은 언론 장악을 넘은 국가폭력" / YTN

2023-07-31 955

언론 관련 현업단체와 시민단체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긴급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이 후보자가 과거 정부에서 언론 탄압을 주도한 장본인이라면서 이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는 것은 언론 장악을 넘은 국가폭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동훈 / 한국기자협회 회장 : 공영방송은 엄연히 독립성과 자율성을 법으로 보장받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시대착오적인 인사 개입을 통해서 공영방송을 장악하겠다는 것은, 그 발상은 우리 언론계는 물론이고 전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입니다.]

[김동찬 /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장 : 학교 폭력도 마찬가지이듯이 때려야만 폭력이 아닙니다. 이동관 씨가 자행했던 언론인 사찰과 퇴출, 노동조합 무력화, 방송인 사상검증 시도는 학교 폭력보다 더한 명백한 국가 폭력이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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