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충남 공주시 옥룡동을 찾아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현장을 둘러보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옥룡동 침수 피해 현장에서 공주시장으로부터 수해 복구 상황을 보고받은 뒤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피해가 제대로 회복됐는지 보러 왔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윤 대통령은 학창 시절 아버지와 공주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 큰집까지 걸어가던 기억이 난다며, 공주는 늘 마음의 고향이고, 대통령으로서 공주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부친의 고향 마을인 충남 논산시 노성면의 명재고택과 파평 윤씨 종학당을 차례로 찾아 유교 정신과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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