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관·공보의 상" /> 군의관·공보의 상"/>

정부 "의료계와 열린 마음으로 논의"...'인턴 10% 등록' 오늘 마감 / YTN

2024-04-02 0

"의료 역량 감소"…권역응급의료센터 진료제한 증가
군의관·공보의 상급종합병원 등 추가 배치
시니어 의사 고용 시 지원금…PA 간호사 교육·재정 지원


정부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면서 의료 역량이 줄고 있다면서, 의료계에 재차 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인턴에 합격한 인원의 10% 밖에 임용 등록을 하지 않은 가운데, 오늘 등록을 마치지 못하면 수련병원에 '인턴 공백'이 생깁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용성 기자!

정부가 의료계에 대화를 제안했는데, 입장 변화가 있나요?

[기자]
정부는 오늘도 의료계를 향해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오늘 오전 중대본 브리핑에서 집단행동을 접고 합리적인 방안을 제안한다면 정부는 열린 마음으로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전병왕 /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 : 집단행동을 접고 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의료계 내 통일된 더 합리적인 방안을 제안한다면 정부는 열린 마음으로 논의할 수 있습니다.]

집단행동 장기화로 의료 역량이 감소하는 점도 우려했는데요,

진료제한 메시지를 낸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지난달 10개소에서 14개소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필수의료 전문의 중심으로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에 추가로 배치한다고 대응책을 설명했습니다.

또 시니어 의사를 신규 채용하거나 퇴직 예정 의사를 계속 고용하면 채용지원금을 지원하고,

의사 업무의 일부를 맡는 진료지원 간호사를 추가 채용하는데 교육과 재정 지원으로 돕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은 올해 상반기 인턴 등록이 끝나는 날이기도 하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어제까지 올해 인턴 과정을 시작하려던 2천6백여 명 가운데 약 10% 정도만 등록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대부분 인턴 임용을 거부한 채 등록조차 하지 않고 있는 건데요, 올해 인턴으로 합격한 사람은 오늘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임용 등록을 마쳐야 합니다.

정부는 만약에 5월에 복귀한다고 해도 그다음 해 4월까지 수련 받아야 해서, 내년 3월에 레지던트로 갈 수 없는 상황은 마찬가지이고,

현재로써는 앞으로 복귀하는 인턴에 대해 상반기 수련을 허용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9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에나 인턴 수련 기회가 생긴다는 ... (중략)

YTN 조용성 (choys@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40216093933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