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건너뛴' 교황...부활절 앞두고 건강 시험대 / YTN

2024-03-25 0

프란치스코 교황이 대축일인 부활절을 앞두고 다시 한 번 건강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시간 24일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주님 수난 성지주일 미사에서 건강을 고려해 강론을 건너뛰었습니다.

강론은 사제가 시의에 맞는 주제를 골라 미사 중간에 설파하는 연설로 상대적으로 많은 에너지가 들어갑니다.

'성지주일'은 예수가 십자가형을 앞두고 예루살렘에 입성해 군중의 환영을 받은 일을 부활절 일주일 전에 기념하는 중대 예식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강론을 건너뛴 것은 지난달부터 나타난 기관지염과 감기 증세로 인한 것이라고 교황청은 설명했습니다.

AP통신은 오는 31일 부활절까지 가톨릭 예식이 빼곡한 일주일을 앞두고 교황의 건강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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