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사직서 제출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대 의대 교수협의회와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교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교수 280여 명이 자발적 사직을 할 것이라며 집단 사직을 예고했습니다.
또, 2천 명 증원이 가능하다고 하는 건 의학 교육 체계를 후퇴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대 증원은 '의대 블랙홀 사태'로 이어져 과학·공학 계열 인재 육성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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