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반군 후티 "미국 군함·벌크선 공격" 주장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와 아덴만에서 미군 군함과 벌크선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후티 반군 야히야 사리 대변인은 "미국 벌크선과 다수의 미군 구축함을 겨냥해 드론 37대를 발사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전날 아덴만에서 싱가포르 선적 미국 벌크선 '프로펠 포춘호' 앞에서 폭발이 있었지만 "부상이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후티 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홍해 등에서 무차별 선박 공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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